도서  Books
 

\17,000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 경제, 역사, 제도에 대한 단상(생각의힘)

김두얼 | 2020-06-11

...(중략)...전공이 두 개나 있는데도 모두 다 경제학 전공자들조차 낯설어하는 분야뿐이라서인지, 내가 뭘 하고 있는지를 남들에게 소개하고픈 갈망이 있었던 듯싶다. 학자들이 논문 쓰느라 정신없는 30대 시절부터 신문이나 잡지 등에 짧은 글을 기고하는 일을 계속해 온 것도 그 때문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처음 쓰기 시작할 때에는 그냥 일회적으로 소모되지 않는 글을 쓰겠노라 다짐했었다. 뭔가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글을 쓰고, 이것을 모아서 뭔가 ...

\14,000

호랑이 그림자를 한 고양이 : 공황, 오늘도 죽다 살아난 사람들(생각의힘)

김진관 | 2020-06-01

예민하고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은 너무 신중해서 하지 않아도 될 생각까지 곱씹으면서 하고, 작은 일도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감정이 큰 폭으로 오르내립니다. 돌아서서 쉽게 잊지 못하기에 감정의 여운이 길게 늘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남의 눈치를 많이 살피고, 갈등을 피할 수 있다면 스스로 손해를 보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남들에게는 좋은 사람일지 몰라도 스스로에게는 모진 사람입니다. 안 그래도 복닥거...

\27,000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생각의힘)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김승진 | 2020-05-11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이 책을 썼다.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만이 아니라 잘되어 온 것은 무엇인지도 짚어 보고 싶었다. ‘문제’만 논하는 책이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직시한다면 갈갈이 찢긴 세상을 다시 온전하게 만들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도 말해 주는 책이길 바랐다. 어디에서 경제 정책이 실패했는지, 어디에서 이데올로기가 우리 눈을 가리고 있었는지, 어디에서 우리가 명백한 것들을 놓쳤는지를 지적하되, ‘좋은 경...

\18,000

커맨더 인 치트 : 골프, 사기꾼 트럼프의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내다(생각의힘)

릭 라일리, 김양희 | 2020-03-30

누군가는 트럼프가 골프를 치듯, 그러니까 규칙은 마치 다른 이들을 위해서나 존재한다는 것처럼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지적해야만 한다. 누군가는 진실 혹은 사실이 트럼프에게는 미친 듯이 팔을 휘저어대는 주차장의 풍선 인형처럼 마음대로 조작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골프 스코어나 갤러리 숫자로밖에는 안 보인다는 사실을 설명해야만 한다. 누군가는 트럼프가 골프를 칠 때 속임수를 쓰고, 골프장에 관해 거짓말을 하고, 그의 골프 사업 도급...

\18,000

IMF, 불평등에 맞서다(생각의힘)

(저)조너선 D. 오스트리, 프라카쉬 룬가니, 앤드루 버그 / (역)신현호, 임일섭, 최우성 | 2020-01-31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는 민중 시위가 발생하여 삽시간에 정권이 무너졌다. 당시 튀니지 거시경제 지표는 양호했고 개혁이 진전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IMF 관계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 튀니지 시위는 아랍 지역 전역에서 경제적 평등 확대를 요구하는 ‘아랍의 봄Arab Spring’으로 이어졌다. 2011년 9월 불평등에 대한 저항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월가 시위Occupy Wall Street’로 나타났고, 그 슬로건은 “우리가 99퍼센트We are the 9...

\17,000

세습 중산층 사회 :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생각의힘)

조귀동 | 2020-01-20

오늘날 20대가 경험하는 불평등은 ‘세습 중산층’과 나머지 사람들의 격차에 가깝다. “부의 위계에 따라 구조화되어 있던 사회가 거의 전적으로 노동과 인적자본의 위계에 따라 구조화된 사회로 바뀌었다”8는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지적은 구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60년대생이 대학(특히 명문대) 정원 확대, 경제 호황기 노동시장 진입, 수출 대기업의 급성장과 그로 인한 노동소득 증가·자산 가격 급등에 힘입어 세습 중산층의...

\13,600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아토포스/생각의힘)

원종우 | 2019-12-06

나는 실제로 연구를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전문가의 입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런 내게 픽션, 즉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과학에 접근하는 방법은 무척 매력적이다. 비공식적으로나마 꾸준히 소설을 써 왔고 스스로 작가라는 의식을 갖고 있기도 하니, 그간 팟캐스트나 강연 등을 통해 이야기해 온 과학을 SF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즐겁고 자유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에 수록...

\17,000

시민의 교양 과학 : 보통 사람들을 위한 석학들의 과학 해설(생각의힘)

홍성욱, 이상욱, 김홍종, 이명현, 송기원, 송민령, 정지훈, 윤순진, 윤순창, 박범순, 이두갑, 박상욱 | 2019-11-30

4차 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유전자 가위 등 지금을 과학기술의 시대라고 하는데 뉴스를 장식하는 용어들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과학의 어려운 내용을 흥미롭게 설명해주는 책은 많지만,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과학 초보자 가이드' 같은 책을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은 어떻게 과학기술이 낳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헤쳐 나가면서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기 위해 열두 명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과학이 항상 옳다거나 과학...

\13,800

여성의 글쓰기 : 혐오와 소외의 시대에 자신의 언어를 찾는 일에 관하여(생각의힘)

이고은 | 2019-11-25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희망적인 명제를 이야기하자면 글쓰기는 여성에게 최적화된 노동이다. 억압받는 여성의 삶 속에서 비교적 물리적으로 자유로이 행할 수 있는 노동인 까닭이다. 이는 여성의 한계 그리고 동시에 가능성에 대한 명제이기도 하다. 남성을 기본값으로 삼아온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모든 여성은 언제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하는 숙명에 놓인다. 글쓰기가 나로부터 출발해 주변을 관찰하고, 공감하고, 흡수하고, 대화해가는...

\14,000

성공이 뭔지 몰라도 일단 성공하고 싶다 (생각의힘)

김대영, 한윤형 | 2019-09-30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이라지만 맨손으로 시작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명문대를 나오지 못했거나 집안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도 잘살 수 있다. 저자 김대영은 배경이 없는 젊은 세대에게 욕심을 내려놓지 말라고 한다. 무조건 노력하라는 말은 아니다. 《성공이 뭔지 몰라도 성공하고 싶다》는 사람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인맥을 넓히는 방법과, 자괴감에 빠지지 않고 관심 분야에서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팁을 세세하게 일려준다. 시험공부만이 정답인...